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란카 리 (문단 편집) == 캐릭터 비판 및 논란 == TV판에서의 란카는 시청자로서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행보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는 캐릭터이다. 캐릭터 본인의 문제도 있고, 감독의 지속적인 편애 행위와 과도한 푸시 연출로 인해 반감을 사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 부르는 별명은 '''배추벌레'''.[* 안티짓은 개인의 자유이니 어쩔 수 없으나 란카 팬들 역시 수년간 계속된 팬덤 싸움 때문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팬들 앞에서 함부로 부르지는 말자. 진짜 개싸움 난다.] tv판에서 난리를 쳐서 그런지, 극장판에선 논란이 된 부분이 대부분 수정되었다. 안티들이 비판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작중에서의 실책''' TVA에서 셰릴과 알토가 끌어안고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을 때의 노래가 오히려 바즈라의 습격으로 인한 피해를 키웠고, 이후 잡혀가서 세뇌되었다곤 하지만, 간접적으로 노래로 인해 많은 사람을 죽여버린 원인 제공자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최종적으론 바즈라와 인간의 화해를 주도했지만 란카가 바즈라의 습격의 원인인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특히 아이(란카의 펫)를 제 동료들에게 돌려보내겠다며 떠나버리는 것은 상당히 무책임하다. 16살의 어린 소녀가 전장에서 노래하며 느꼈을 공포감이나 폴드파로 인한 바주라와의 공감 형성으로 느꼈을 감정들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당시 자신의 위치를 생각했다면 그렇게 훌쩍 떠나지는 못했을 것이다. 작중에는 혼자 고뇌하는 장면은 묘사되어 있지만 그것을 어떤 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뜬금없이 훌쩍 떠나버리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바로 전 화에서 친구였던 미셸이 눈앞에서 죽었고, 가장 친한 친구인 나나세는 혼수상태에 빠져있으나 본인은 한밤중에 알토를 불러내 애완동물을 고향으로 돌려보내주고 싶다며 같이 가자고 부탁하려고 한다. 알토는 그 전 날 동료이자 친구인 미셸이 죽는 걸 보았고 바쥬라와 목숨과 종족의 생존을 건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런 알토에게 '이 아이는 나쁘지 않아!'라고 자신의 애완동물만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20화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 노래하는 기계가 아니라며 노래하길 거부하는 장면과 마찬가지로 제 능력에 대한 책임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밀리터리물로써 국지전의 묘사보단 삼각관계 연애의 향방이 더 중요한(...) 마크로스 시리즈의 작풍 탓이 크다.][* 이전에는 [[린 민메이]]의 '너와 나 빼고 모두 죽어버리면 좋을 텐데...'와 비교해서 천사라고 언급하고 있었는데, 극장판의 린 민메이의 심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언급이다. 멀쩡히 잘 사귀던 [[이치죠 히카루|남친]]이 잠깐 생사불명의 실종이 되었다가 돌아왔더니 걱정하며 기다린 자기한테는 차갑게 대하면서 [[하야세 미사|다른 여자]]가 좋다고 말한데다가, 결국 그 여자를 방에 들인 것도 모자라 그 여자가 가사를 붙인 노래를 '''세상을 위해''' 불러 달라고 부탁하는 광경이다. 심지어 앞에서 민메이는 '다른 여자를 좋아한다고 해도 사랑한다.'며 극한까지 자신의 마음을 밝힌 상태. 그러니 문제라고 지적한 해당 발언은 책임에 대한 도피보다는 갑작스러운 실연을 맞이하여 혼란스러운 심리에 가깝다. 심지어 민메이는 이 상황을 겪고도 책임을 위해 무대에 올라 다른 것도 아닌 '''사랑의 시작을 추억하는 노래'''를 완곡해냈다. 책임 앞에서 실연의 아픔마저 감내한 경우인데, 이것을 책임 회피와 결부시키는 것은 곤란하다.](결국 노래해서 결과는 더 참혹했지만) 현실적으로 이기적인 모습들이 은근히 보인다. 예컨대 알토의 생일선물을 주겠다고, 올 시간과 장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하며 준비한 선물도 직접 준비한 탄 쿠키와 자신의 라이브 티켓이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상황(쉐릴의 호위 일)로 오지 못한 알토를 비난하는 듯한 상황 연출까지 이어져, 자기 자신의 마음만을 중시할 뿐 짝사랑하는 상대의 기분이나 상황을 헤아리지 못한 점에 많은 이들이 비판을 제기했다. 바쥬라와의 전투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 자신은 실연한 것(게다가 착각)만으로도 '죽어버리고 싶어'라며 바쥬라에 대한 유일한 대항수단인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고 말한다. '''2. 상황 연출''' 솔직히 말하면 '''여기부터 아래로는 란카 본인은 잘못한 게 아무것도 없다.''' TVA 작중 셰릴이 지병과 그레이스에게 용도 폐기된 상태로 공황 상태에 빠진 사이에 란카가 원래 셰릴의 위치였던 스타의 자리로 부상하는 듯한 연출이 있었다. 물론 란카가 직접 그 자리를 뺏은 것은 아니지만, 그레이스와 일단의 모략으로 결과적으로는 셰릴을 밀어낸 형국이 되었다. 셰릴이 무너지는 모습에 대한 동정 여론과 함께 기존 셰릴 팬들의 반감을 사게 된 연출이었다. [[그레이스 오코너]]에게 조종당하던 당시 불렀던 노래가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였던 것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원작 팬들에게는 민감했던 부분이다. 문제는 이렇게 셰릴을 밀어내고 진정한 기적의 가희로 추켜세워진 란카가 그 직후 1번 마지막 부분의 행보를 보인 점이다. 원래의 예정대로 1년에 걸친 방영이었다면 들어갔을, 군대의 '노래하는 무기'로 이용되는 란카의 내적 갈등은 반년짜리 애니로 축소되면서 고스란히 짤렸(...)고, 결국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란카가 팬을 자칭하던 셰릴을 아무 주저없이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 것도 모자라,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프로로서 피나게 노력한 셰릴과는 정반대로 짝사랑하던 남자가 다른 여자와 잠깐 썸 탔다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홀랑 내던지고 도망친 걸로 보이게 되었다. 방영 후에 발간된 소설 등에서 이 부분에 대한 커버가 약간 들어가긴 했으나 엎질러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었다. '''3. 의도적인 셰릴 너프''' 전우주적인 디바이자 그 [[린 민메이]]의 뒤를 잇는 가희였던 셰릴이 12화를 기점으로 갑자기 내외적으로 떡락하는데, 란카를 밀어주기 위한 감독의 의도적인 너프라는 의견이 많다. 가장 대표적인 장면이 란카가 초시공 신데렐라로 불리며 새롭게 인기를 얻게 되는데 셰릴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저조해지다가 결국 '''셰릴의 음반이 악성재고로 반값떨이'''되었다. 작중 인물들도 "셰릴은 한 물 갔다"며 상당히 폄하하며 중요한 순간에 콘서트를 열지 못했다.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은 게 다행. 최종전 직전에는 전 우주급 아이돌이 일반 셸터에서 일반인들 사이에 섞여있다. 실제로 인기 있던 가수의 후발주자나 라이벌의 입지가 높아져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저조해지는 경우는 있지만 이렇게 하루 아침만에 폐인이 돼 버리는 경우는 없는 만큼 개연성도 상당히 떨어지고 그저 란카를 그야말로 '''신데렐라처럼''' 부상시키기 위한 선택으로밖에 안 보인다.[* [[소녀시대]]가 뜬다고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몰락한다면, 뭔가 많이 이상하지 않은가?] 결국 란카는 졸지에 셰릴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장본인이 되었는데 정작 셰릴은 란카에게 호의를 많이 주었다.[* 인맥으로 TV프로에 꽂아주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 셰릴 팬들은 당연히 반발했으며, 란카 안티는 더욱 늘었다. '''4. 오피셜의 화려한 팀킬''' 이건 의외로 심각한 문제였는데, 작중의 란카의 행적을 작품 팬들이 비교적 호의적으로 해석한 부분에 대해서 후일 발매된 미디어 믹스 매체가 재를 뿌려대며 안티를 양산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예를 들어 극장판 작별의 날개에서 셰릴(란카 입장에서는 생명의 은인이자, 가장 좋아하며 동경하는 가수)과 오즈마(란카 입장에서는 피는 안 섞였지만 자신을 길러준 오빠로 사실상의 수양부모)가 우주공간에 내던져져 생사불명인 상황에서 란카가 알토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나왔을 때, 팬들은 셰릴을 잃고 너무나 상심한 알토가 혹시나 자신의 생명을 전투 중에 초개같이 버릴까봐 걱정한 란카가 어떻게든 알토를 살리기 위해 차일 걸 알면서도 고백하고, 그 대답은 전투가 끝나 귀환한 뒤에 들려달라고 요청한 게 아니냐고 해석했다. 작중 전개로서도 충분히 가능한 해석이었고 이로 인해 란카에겐 동정표가 들어갔는데, 어처구니없게도 후일 발매된 노벨라이즈판에서 란카가 "여자아이에겐 여자아이의 싸움이 있다"며 셰릴 없는 사이에 알토를 낚아챌 의도로(...) 열심히 화장을 처덕처덕 바르고 있었다고 묘사를 해놨다. 자신의 유일한 가족이 진공 속에 빨려나가 사실상 죽음이 확정된 거나 다름없는 상황인데(...). TV판 방영 당시에도 이런 식으로 팬들이 호의적으로 해석한 부분을 나중에 소설이나 제작진의 인터뷰에서 뻘짓해서 안티를 양산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5. 본편 외적인 문제''' 총감독인 [[카와모리 쇼지]]가 지나치게 란카를 감싸거나, 란카를 띄운답시고 본편 외에 기타 매체 등에서 다른 캐릭터들을 깎아내린 것 때문에도 란카에 대한 반감이 생겼다. 셰릴이 주인공인 만화 [[셰릴~키스 인 더 갤럭시~|키스 인 더 갤럭시]]를 보면 란카가 작품의 많은 부분을 잡아먹는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감독은 마치 란카를 몇 년 넘게 노력해 온 셰릴이 이길 수 없는 타고난 천재로 묘사하며, 셰릴이 그런 란카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듯한 묘사를 넣었다. 이는 주요 구매자들인 셰릴팬들의 니즈에 맞지 않는 행위였고, 란카를 띄워주려는 감독의 의도와는 달리 오히려 반감만 키웠다. 카와모리 감독이 직접 마크로스 파트를 감수한 크로스오버 작품에서도 이벤트 대화에서 라크스 등 타 작품의 다른 가수 캐릭터를 깎아내리면서까지 란카를 띄워주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란카가 셰릴에 비해서 그렇지 아예 인기가 없다고 할 수는 없는데, 어째서인지 셰릴과 세트로 나온 제품은 보통 란카 쪽이 많이 남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셰릴 상품에 란카를 끼워 넣는 것인데, 한두번이 아니고 계속 셰릴 관련 상품에 란카를 끼워팔아서 빈축을 샀다. 심한 경우에는 셰릴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게 해달라고 들어온 오퍼에다 란카를 어거지로 끼워넣는 바람에 원래는 셰릴 이미지로 나왔던 화장품이 어느날 갑자기 란카 상품으로 둔감(...)하는 병크를 터뜨린 적도 있다. 결국 [[사테라이트]]가 마크로스 프론티어 마케팅에서 병크를 터뜨린 탓에 빚어진 결과...--이게 다 감독 때문이다-- --한국의 [[박진영|모 소속사 사장]]이 생각나면 지는 거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카와모리 감독만 탓할 수도 없는게 애초에 마크로스 프론티어에 나카지마 메구미가 캐스팅된 것 자체가 나카지마의 소속사가 나카지마에게 2차원 가희 속성을 부여해서 인기몰이를 하기 위해 푸쉬한 것이었고, 나카지마의 소속 음반사가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스폰서님'''이셨다. ~~결국 돈인가~~ 2000년대 중후반은 나카지마만이 아니라 여성 성우의 음반을 팔기 위해서 해당 여성 성우에게 애니메이션 타이업을 잡아주고 극중에서도 좋은 캐릭터를 맡기는 등의 상술이 슬슬 늘어나던 시절이며, 셰릴의 노래를 담당했던 May'n도 성우는 아니지만 셰릴의 버프를 타고 부도칸 라이브까지 할 정도로 팔린 케이스다. 나카지마 메구미도 그러한 효과를 기대하고 캐스팅된 케이스이니 스폰서 입장에서는 란카>셰릴이 되도록 방향을 잡고자 했을 것이다. 이런 본편 내적, 외적 상황으로 [[안티]]가 된 경우도 많지만 시류에 이끌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안티를 표방하는 경우도 많다. 좋고 싫음을 바꾸라고 강요할 수는 없지만 안티라고 해서 해당 캐릭터에 대해 지나치게 원색적인 비방을 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다. 또한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애니팬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히로인 쟁탈전|히로인 개싸움]]이 매우 심하단걸 감안하면... 그 이전에 작품 팬들이 모이는 공간에서 특정 캐릭터의 안티짓을 하는 건 매너위반이다. 최종적으로 안티를 양산하게 된 캐릭터인 만큼 극장판에선 이런 행보가 대폭 수정되었고 후속작인 [[마크로스 델타]]에서 란카를 오마쥬한 것으로 보인 [[프레이아 비온]]은 란카보단 훨씬 호감형 캐릭터도 만들어졌다 오히려 프레이야는 처음 캐릭터 디자인이 공개됐을 때, "배추벌레의 재림이다.", "[[카와모리 쇼지]] [[로리콘]] 취향이 또.."라며 우려를 샀는데 극중 모습이 호평받으면서 호감형으로 바뀐 케이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